9월 미국 경제 지표 발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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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발표된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근원 소비지출 물가지수 (MoM) 9월
근원 개인 소비지출 물가지수 (YoY) 9월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이전 8월의 수치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knowing-j1n.tistory.com/entry/%EB%AF%B8%EA%B5%AD-%EA%B8%88%EB%A6%AC-%EC%9D%B8%ED%95%98-%EB%B0%8F-%EA%B0%81%EC%A2%85-%EC%A7%80%ED%91%9C-%EB%B6%84%EC%84%9D

8월 미국 금리 인하 및 각종 지표 분석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발표된 미국의 각종 지표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금리인하 - "빅컷" GDP (QoQ) (2분기) 물가지수 개인소비지출 (PCE) 우선, 금리

knowing-j1n.tistory.com

우선, " 근원 소비지출물가지수" 입니다.

출처 : https://t.me/officialunivercityofcrypto

1.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Core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Price Index, MoM)

물가 상승을 측정하는 지표로,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냅니다.
여기서 "근원"이라는 표현은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 항목을 제외한 지수를 의미합니다.

이번 발표 수치 (9월):

실제값: 0.3%
예상치: 0.3%
이전치: 0.2%

9월 미국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3%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0.3%)에 부합하는 수치입니다.

실제값이 예상치와 일치하면서 이전치보다 약간 상승했습니다.

이는 물가가 다소 상승했음을 의미하지만 예상 범위 내라서 큰 경제적 불안감을 조성하진 않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물가 지표가 계속 상승하면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유지하거나 추가 인상을 고려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는 경제 성장과 소비에 부담을 줄 수 있어 금융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어서,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입니다.

2.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Core PCE Price Index, YoY)

근원 PCE YoY는 전년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보여주는 지표로, 연간 물가 변동을 반영합니다.
물가가 1년 전과 비교해 얼마나 변동했는지 나타내므로,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추세를 판단하는 데 유용합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연준이 가장 정확한 물가 지표로 간주하는 지수입니다.

이번 발표 수치 (9월):

실제값: 2.7%
예상치: 2.6%
이전치: 2.7%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의 전년 대비 상승률은 2.7%로 시장 전망치(2.6%)를 상회하였습니다.

실제값이 예상치보다 약간 높았지만, 이전치와 동일한 수치로,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예상보다 높아지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존재한다고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전년 대비 물가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중앙은행 입장에서는 인플레이션 억제에 대한 정책적 압박이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와 소비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입니다.

3.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Initial Jobless Claims)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한 주 동안 신규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를 나타내는 지표로, 고용 시장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데 유용합니다.
이 수치가 낮을수록 고용 시장이 탄탄하다는 의미가 되며, 경제 성장의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발표 수치:

실제값: 216K (216,000건)
예상치: 229K (229,000건)
이전치: 228K (228,000건)

실제값이 예상치보다 낮고 이전치보다 줄어든 수치를 보여줍니다.

이는 고용 시장이 안정적이며, 신규 실업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요약

이번 발표에서는 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1% 올라 0.3%를 기록하며 이전치보다 상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전년 대비 수치도 예상치를 상회하여 다소 부정적인 결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번 PCE 물가지수는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며,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유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런 수치는 주식 시장이나 소비 시장에 부담을 주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물가 상승률이 예상 범위 안에서 낮아지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이번 발표는 그런 방향으로의 진전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10.30일 비트코인의 가격은 72K, 원화 1억을 돌파하였습니다.

하지만 작성일 기준 (11.01) 비트코인의 가격은 68K까지 하락했다가 현재 69K를 유지 중입니다.

이상으로 9월 미국 경제 지표 (PCE ,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구독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한 번씩 부탁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